유선철 교수, 포스텍·한수원, 원전 로봇 기술개발 위한 ‘로봇연구센터’ 출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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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6.26 / 353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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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2월 한국수력원자력(이하 한수원)은 원자력 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리장, 수중 취수조 등 발전소 내 고위험 현장 및 비상상황 발생시 로봇으로 대응하는 원전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공모했다. 포스텍 극한환경로봇연구실이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. 유선철 POSTECH 첨단원자력 · IT융합공학과 · 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는다.
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한수원으로부터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. 한수원 로봇 개발을 위한 △중장기 로드맵 제시 △핵심 로봇 개발 △상용화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.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체용 로봇을 개발 중인 일본 동경대 로봇 그룹과 원전용 특수 로봇도 개발할 예정이다.
출처: 디지틀조선일보